정말 가성비 갑인 건대 청국장 백반집이 있었네요!
우성 '기사' 식당
기사 식당이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가성비와 맛~!
여기는 그 기사식당 이미지에 딱 맞는 식당이었어요. 그래서 기사님들도 엄청 많더라고요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도 2분 계시고 택시가 줄지어 서있는 게 아 여긴 기사님 맛집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청국장이 주 메뉴인 듯 청국장의 효능도 있고 메뉴에도 청국장이 들어 있는 세트가 2개나 있어요
가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2인분에 저렇게 많이 주고 돌솥밥까지 주는데 20,500원!! 요즘 요런 가격은 저세상 가격이죠? ㅎㅎ
시집가는 농산 시집가는 마 청국장 350g 5개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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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은 셀프로 이렇게 5가지가 있어요 그리고 옆에 작은 통이 있던데 뭔가 했더니 미역국이었어요
그런데 세트메뉴를 드시면 청국장이라던가 국물이 있어서 잘 단품 시키시는 분들만 먹을 것 같아요
이렇게 예전에 많이 보이던 5가지 찬이 들어가는 반찬 접시에 반찬을 담아 봤어요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잡채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콩나물 무침과 미역 줄거리가 있었어요
미역 줄거리는 푸~~~~ 욱 삶아서 그런지 비린맛이 하나도 없고 엄청 맛있었어요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사라다(?) 감자와 사과 2개만 있는데 맛있더라고요
저희는 B세트에 오징어 볶음을 추가로 시켰어요.
주 메뉴 마다 돌솥밥이 나오는데 우린 애기가 있어서 돌솥이 3개가 필요 없어서 2개만 시키니 2천 원 빼주시더라고요~!
불백은 이렇게 타지 않게 계속 저어주셔야 돼요~
오징어 볶음은 다 요리돼서 나왔네요~
다른 테이블을 보니까 주 메뉴 중 하나는 바로 익혀서 먹고, 나머지는 이렇게 조리되어서 나오더라고요
총평
기사식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성비 굳!
많은 기사님들이 오시는 만큼 맛도 굳!
바쁜 기사님들을 위해 음식도 스피드 하게 나와요!!
최근 먹어본 백반집 중 단연 최고였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먹은 자판기 커피마저 맛있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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