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이수에 볼일이 있어 근처 브런치 집을 찾다가 방배동 비비스에 다녀왔어요.
바로 옆인데 자주 갈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여기도 엄청 많은 브런치 집이 있더라고요~~!
시간 날 때마다 하나씩 가보고 리뷰 해야겠어요.
노랑 문에 노랑리본에 노랑 가림막 등등...ㅎㅎ 입구가 노랑노랑~ 해서 안에도 그럴 줄 알았는데 안은 그렇게 노랑 하지 않더군요~ㅎㅎ
그리고 주차가 되는지 모르겠는데....너무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가게 바로 옆 주차장이 비어있길래 거기다 쏙~! 넣었어요~
다른 분이 주차 물어보시는데 저희 차 주차한 곳을 보시더니 주차자리 없다라고 하시는 것 보니.. 아마 가게에 할당된 주차구역은 1개인 것 같아요~!
오픈 시간은 10시인데 저희가 오픈런(9:50 도착)을 해서 문 열기 전에 갔어요~ㅎㅎ
아무래도 작은 가게이다 보니 여러가지 안내 사항이 있더군요~
그리고 노랑 천으로 가려져 있는데 오픈하면 노랑 천을 떼어냅니다.
주방 쪽은 요렇게 오픈 주방으로 되어 있고요, 가게 내부에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사진을 안 찍었어~(초상권~!ㅎㅎ)
테이블은 약 5개 정도 있고 1인 1 메뉴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메뉴판을 보시면 다양한 비비스의 매력 포인트들이 적혀 있어요~
메뉴는 대체적으로 저렴해서 정말 가성비가 최고입니다!
그중에서도 아메리카노가... 정말 맛있어요~!
산미+풍미가 더해져 있고 가격도 아주 착한 3000원! 방배동에서 이런 가격 & 이런 맛없을 것 같아요.
와이프와 같이 먹으면서 와~~ 여긴 커피 맛집이네!! 이랬어요ㅎㅎ
딸기 라테는 아들을 위한 선택~! 요건 그냥 쏘쏘~~ 그런데 이쁘게 담아주셨더라고요~
1인 1 메뉴라 이렇게 시킨 건 아닌데... 모자랄까 봐 3개 시켰어요~
하지만 다 맛있게 먹었답니다.
총평
음식 맛은 평범하지만, 가성비 하나는 끝내 줍니다.
단, 커피는 정말 맛있어요!!
위 메뉴가 다들 11,000~14,000원이고 커피는 3,000원! 다른 브런치 가게보다 대략 2~4,000원 싸더라고요.
그리고 음식 가격에 10%를 적립해 주셔서 저희가 4만 원 정도 나왔는데.... 바로 커피 한잔 공짜가 되었네요~
가게가 협소하니 아마 사람이 몰리는 주말 점심에는 웨이팅이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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