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집중해서 공부하고 매매했더니 금요일이 돼서 좀 긴장이 풀렸는지 바로 감기가...ㅠㅠ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몇일 매매일지를 작성해 보니 복기를 아무 기준 없이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프로젝트 끝난 후 회고(Postmortem)를 하는 방식을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이번 매매일지에 복기 부분을 회고로 바꾸고 회사에서 사용하는 회고를 간단하게 요약해서 종목별 회고를 하는 방식으로 작성했습니다.
프로젝트 회고는 긴 프로젝트 기간이 끝난 후에 해서 다양한 항목을 이용해서 하는데 매매일지의 회고는 하루에 한 번을 해서 간단하게 잘한 점, 못한 점만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은 한 달에 관한 회고를 할 예정입니다.(10월은 벌써 끝나버려서 11월부터..? ㅎㅎㅎ)
최근에 회사에서 리더쉽 교육의 하나로 업무관리에 대한 오프라인 강좌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거기에도 회고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를 하더군요, 특히 자식이 있다면 공부 잘하는 자식과 못하는 자식의 구분법에 관해서 이야기했는데, 잘하는 자식은 시험의 오답 노트를 정리하고, 못하는 자식은 찍어서 맞은 것에 관한 내용만 이야기한다고 하더군요 ㅎㅎ 그래서 공부에 재능이 없다면 학원 보내지 말고 그 돈 모아서 주라고...ㅎㅎㅎ
그 말 듣고 얼마나 공감이 되던지, 전 언제나 운으로 맞은 정답에만 심취해 있던 사람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투자의 장학생이 되기 위해서 정답 노트보단 오답 노트를 작성해서 하루씩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내일의 종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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