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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여행

[리뷰]제기동 한방카페 '다미가'

by prographer J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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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토성옥에서 맛있게 먹고 제기동까지 왔으니 커피 말고 차를 마시러 가보자 하면서 찾아간 한방카페 '다미가'! 

제기동 약령시장 안에 효성한의원과 같이 있어요. 

 

다미가 안에 들어가 보면 요렇게 벽이 뚫려서 효성한의원과 연결이 되어있더라고~

그리고 메뉴 중에 한방차 종류(십전대보탕, 쌍화탕, 보약탕 등등)는 다 여기 한의원에서 직접 다린 약을 갖고 만든다고 하네요

 

메뉴에는 체질 차와 한방차가 있는데, 자신의 체질을 몰라도 간편하게 체질을 알아보는 표가 있어서 체질을 확인할 수 있어요~

선택한 차에 체질에 맞는 한약재를 베이스로 해서 만드는 것 같아요.

 

이렇게 차 종류를 고르면 30분 정도 우려먹을 수 있도록 뜨거운 물과 차를 주신다고 하네요.

 

저 카드를 뒤로 돌려보면 체질에 대한 설명과 어떠한 약제가 몸에 잘 맞는지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어요

 

체질 약물을 이용한 특허증도 갖고 계시고 체질에 진심이신 듯!

 

하지만.. 우린... 체질 차 안 시켰고 ㅠㅠ 나 체질 차 먹고 싶었는데;;;

화장실 다녀온 사이 와이프가 내 거는 아메리카노를 시켜주심;;;; 아니 왜 여기 와서 아메리카노냐고!!!ㅋㅋㅋㅋㅋㅋ

 

나 빼고 다들 '효성보약차', '쌍화차', '오미자차' 요렇게 한방차 시켜놓고선 ㅠㅠ

암튼 제 아메리카노는 옆으로 치워놓고 한방차들만 모아서 찍어 봤어요 

그런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아메리카노만 일회용 컵에 들어 있었네요;;; 

오미자 차는 이렇게 이쁜 병? 컵? 에 담겨 있고 유과도 주세요~

우리는 아기가 있다고 유과 하나 더! 주셨어요.

 

주인아주머니가 여자한테 좋다고 한약 다리고(?) 남은 찌꺼기라고 해야 하나? 암튼 뭔지 모르는 한약 냄새나는 따뜻한 풀을 배에 대고 있으면 좋다고 하시면서 주셨어요.

와이프가 엄청 따뜻하다고 좋다고 하네요~ 

 

 

총평

 

주인아주머니 엄청 친절하심!

난 맛있었는데 와이프는 '쌍화차'가 덜 달다고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하네요~

'효성보약차'는 그냥 진짜 보약 먹는 맛? ㅎㅎ

한방차는 진짜 한약 맛!!! ㅎㅎㅎ 

 

'오미자차'는 이제까지 먹어본 오미자차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우리 아들 혼자 다 먹음!

오미자 청을 직접 담그신다고 하고 문 밖에 오미자청이 담겨 있는 통들이 있어요~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유과도 엄청 맛있어요~ 아주머니가 더 줄까? 했는데 아들이 처음에는 괜찮아요 했다가 다 먹고 나니 더 먹고 싶다고 했지만.. 주인아주머니가 안보이셔서 더 못 먹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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